남쪽관악산은 벌써 봄 -2011/02/26-

관악산북쪽인 서울대방면 계곡은 아직도 얼어있어 오늘은 과천쪽으로 하산하였다.

 

저수지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바우 -> 관악사지 -> 연주암 -> 산장 -> 대피소 -> 관악산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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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꽁얼었던 저수지가 이젠 녹아 졸졸 흐르기 시작한다.

 얼음아래에서 물흐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손오공이 바위에 갇혔다는데, 여긴 어떤 도령(낭자?)이 갇혀있나?

 

 

 

 간만에 앉아보는 보살바위위 쉼터. 햇살이 너무 따뜻하여 한숨 잤다.

 

 

 

 처음 가보는 과천쪽 하산길

 산장이라는데.

 역시 양지바른 남녘이라 거의다 녹았다.

 

 

 이상한 문양이 새겨진 바위들.

 119아저씨들이 다친 등산객을 태우고 내려오던 케이블카.

 

 산행은 항상 조심조심. 수고하셨습니다 119아저씨들...

 과천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