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나무관셰음보살바위(176) -2015/01/17-
삼거리에서 관악사지로 가다보면 관악사지 조금 못미쳐 '나무관셰음보살'이라 새겨진 큰 바위가 있다. 그 옆에 '귀의불'이 새겨진 바위도 있구.
이 곳은 아마도 한글만 겨우 깨친 어린 백성이 부처님께 빌 것이 생겨 이 바위에 '나무관셰음보살'이라고 새겨 놓고 기도드린 곳일 것이다.
양녕대군, 효령대군같은 왕족은 연주대에 응진전을 짓고 나한을 모셔놓고 기도드릴때, 연주대가 바라다보이는 이곳 바위에 언문으로 '나무관셰음보살'만 새겨놓고 기도드린걸까?
대시주 박산회가 마애미륵불좌상을 아름답게 새겨놓고 기도드릴때 힘없고, 돈없는 백성은 나무관셰음보살 바위앞에서 기도드렸을 듯하다.
수영장계곡에는 '관시암보살' '나무하미타불'이라고 새겨놓은 바위도 있는데, 이 '나무관셰음보살'보다 글씨가 좀 더 조잡하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쉼터 ->
11:35 11:40 11:50 12:00 13:00 13:20~15:15
관악사지 -> 연주암 -> 제3깔딱고개(K32) -> 연주샘(K31) -> 공학관(상 K30)
15:20 15:30 16:00 16:35 16:45
나무관셰음보살바위. 저 위에 연주대가 보인다.
귀의불 바위.
수영장계곡 관시암보살 바위.(2014.12.27.산행에서)
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2011.05.14.산행에서)
마징가 제트.
발자국이 꽤 크다.
일엽초.
도미.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오늘의 쉼터.
관악사지.
연주암.
현재 영하 5도. 온도계가 고장난 듯 하다. 기온이 더 낮은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