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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약속하러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산에나 같이 올라가자고 한다.
가까운 진밭골을 찾았다.
산행이라기보다는 산책기분이다.
백련사까지만 갔다 왔다.
사위질빵. 짐이 조금만 무거워도 끊어지는 질빵이 사위질빵이다. 장모님 사위사랑이 느껴지는 이름이라 하겠다.
글쓴바위. 가장 아래 도로 설계자에게 부탁하는 빨간 한줄이 재미나다.
풀거북꼬리.
무궁화.
칡꽃.
초피나무(재피). 산초와 달리 가시가 마주난다.
아주까리(피마자).
때죽나무.
상사화.
백련사.
맨드라미.
봉선화.
무릇.
물봉선.
노루오줌.
자귀나무.
참나리.
진밭골 계곡에 누군가가 물레방아를 만들어 놓았다.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지산동 목련시장 백록담에서 수육반족발반을 안주로 불금을 불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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