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思美 세상 73

남매지

아침에 일어나면 주중에는 수영하고, 주말에는 남매지를 한 바퀴 돈다. 집을 나서 향교를 지나 남매지를 돌고 돌아오면 약 4.5km 7천여 걸음으로 한 시간쯤 걸린다. 시내 한복판에 이런 멋진 저수지가 남아 있다는 것이 참 고맙다. 바람이 잔 날 남매지는 팔공산, 초례봉을 품는다. 걷다 보면 어느새 성암산, 용지봉도 남매지에 빠져 있고, 백자산이 보이기 시작하면 거의 다 돈 것이다. 시내 한복판에서 이렇게 여러 산을 바라보며 돌 수 있는 저수지는 남매지 뿐일 것이다. 요즘 남매지를 돌다 보면 해가 뜬다. 남매지에서 맞는 일출도 멋지다. 해가 뜨면서 생기는 남매지 윤슬은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경산에는 아름다운 저수지가 참 많다. 제주도 올레길이나 서울 둘레길을 다 돌면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준다. 경산에..

[스크랩] 시골 면사무소로 배달된 편지에 50만원이 든 사연은? -국민일보 2015/09/10-

시골 면사무소로 배달된 편지에 50만원이 든 사연은? 국민일보 | 청송=김재산 기자 | 입력2015.09.10. 14:50 기사 내용 지난달 25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사무소로 한 통의 등기우편이 도착했다. 우편물 안에는 편지 한 장과 함께 오만원권으로 현금 50만원이 동봉돼 있었다(사진). 편지를 읽어보니 ..

[스크랩] “무력으로 침묵시켜” 미국인이 만든 세월호 다큐 관심-살아 있는 시신들의 날(Day of the Living Dead)한글자막보기

미국·중남미“무력으로 침묵시켜” 미국인이 만든 세월호 다큐 관심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wanse Kim via Google+4 hours ago (edited) 한글자막보시려면 일단 먼저 유튜브로 가셔서 여기 UTube로 바로가기유튜브 화면 오른쪽 하단에 [CC] 버튼 눌러서 한글자막으로한 미국인이 만든 세월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