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제 글에 답글을 써 주신 분들께)
Youtube는 세계 누구든 볼 수 있는 열린 “동영상”의 자리이고, 또 누구든 “Comment”로 느낀 점을 쓰거나 관심을 표할 수가 있지요. 그런 “Comment”는 물론, 그에 대해 답글로 이의를 제기하거나 토론을 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한데, 다만, 공공의 장인만큼, Internet Citizen으로서의 적정한 예의를 갖추고 방식을 취해야함은 명심해야합니다.
밝혔다시피, 저는 한국의 정치 및 사회적인 이슈에 Bias되어있지 않고, 이 글에서도 그러기를 원치도 않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무엇보다 오스틴의 한국말이 워낙 능통함에 크게 놀라면서(이 다큐멘타리를 한국분들을 위해 일부러 만든 것처럼 한국어 캡션까지 아주 정확히 달았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요!), 제작의 Credential에 대해 “REASONABLE DOUBT”를 제기한 것입니다.
정말 오스틴이 만든 것이라면, 전문 방송국을 능가할만큼이나, 놀라울 정도의 수준인데다가 한국어/영어에 능통하니, 여러가지 목적으로, 오스틴을 크게 추천하며 쓰고싶을 정도랍니다!!!!
오스틴에 대한 의문을 갖고, 지극히 제한된 1시간여만에 “REASONABLE DOUBT”를 개인적으로 제기한 것뿐입니다.
“REASONABLE DOUBT(법적인 의미에서 그 뜻은 아시지요?)”의 견해에 대해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리지만, 그것이 아니고, 소소한 부분으로 지나치게 흥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저는, 미국인인 오스틴이 어떤 연유에서인지(오스틴 개인적으로 한국에 관심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며, 세계 각국의 언론 자유 등에 관심을 갖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오스틴이 만든 이 다큐멘타리는 전반적으로 한국을 “국제적으로, 또한 공개적으로 폄하”하는 내용과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REASONABLE DOUBT”와 함께, 진실로 한국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스틴이 참 흥미있는 사람 아닌가요? 우습게 말하면, 다큐멘타리까지 만들어서 전세계에 공개적으로 “한국 욕하는 미국인”인데, 재미있지요, 안 그런가요? 저는 그게 또 한편으로 흥미있었을 뿐입니다.
좋은 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