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이한 등산화들.
내가 산을 찾을때부터 나와 함께한 등산화들이다. 트렉스타. 나의 첫 등산화이다. 회사 금오산산행을 맞아 급히 산 등산화다. 그 날 금오산을 오르며 얼마나 힘이 들던지 이제부터 운동 좀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그 후로 혼자 용지봉을 오르기 시작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나와 함께 했다. 얼마전까지도 대구내려가면 이 등산화를 신고 용지봉을 올랐다. BESTARD. 국회 통신망에 싸게 판다고 해서 구입한 등산화다.2009년부터 2011년 말까지 안산과 북한산, 관악산을 함께 했다. 트렉스타 코브라. 등산화 끈이 풀어지지 않는 보아시스템을 채용했다해서 사 보았다.2011월 12월 부터 2014년 3월까지 관악산을 함께 했다. 요즘에도 가끔 대구에서 용지봉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