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봉 담배이야기 작년까지만 해도 제 등산복 상의 왼쪽가슴에 포켓이 꼭 있어야 했습니다. 담배와 라이터가 들어갈 자리였었죠. 정상에 올라 쉬며 한모금 빨아보는 담배맛을 어디에 비길 수 있겠습니까? 몇 해전인가 1월 1일 새해를 맞으러 용지봉에 오른 적이 있죠. 집을 나서며 책상 위 담배 한갑을 무심히 들어 포켓.. 세상이야기/思美 세상 2007.07.20
두메공방 작품 흙반죽에 안착한 우주공학도 조현권 http://blog.daum.net/parkhyosam/2415892 고3때 담임인 천도사가 그의 뚝심을 갱상도사나이의 그것이라고 했다. 79년 나는 그의 사촌형과 혜화동로타리 고시원 방을 같이 썼다. 그는 우리큰형과 신림동 하숙집을 같이 썼다. 우린 80년대 말 노원구에서 다시 만났다. 그러던 친구.. 세상이야기/思美 세상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