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개나리(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촬영일시 : 2104년 4월 6일(일)
촬영장소 : 관악산.
관악산에서 산개나리로 추정되는 개나리를 보았다.
이곳저곳 알아보니 산개나리에는 일반 개나리와 다른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
1. 꽃이 조금 작다.
2. 꽃 색이 개나리보다 연하다.
3. 잎이 크다.
4. 잎 뒤면에 잔털이 있다.
5. 줄기가 바로 선다.
6. 나뭇가지 속이 차있다.
산개나리.
산개나리 꽃.
왼쪽이 개나리꽃, 오른쪽이 산개나리. 확실히 꽃이 작다.(3월 30일 촬영)
산개나리.
개나리.
산아래서 확인차 꺽어온 개나리 잎과 비교해 보았다. 잎이 넓고(2∼6㎝) 잎 뒤면에 잔털이 있다.(2013년 5월 11일 촬영)
산개나리 잎 뒷면에 보이는 잔털.
개나리 잎 뒷면. 매끈하다.
산개나리 가지는 바로 선다.
개나리 가지는 아래로 처진다.
산개나리 줄기는 속이 차있다.
개나리 줄기 속은 비어있다.
산개나리 관련 한겨레신문기사:
‘희귀식물’ 산개나리 자생지 북한산 3곳 발견한겨레 입력2008.05.25 23:01
기사 내용
[한겨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5일 북한산 국립공원 안 세 곳에서 우리나라 특산 희귀식물인 산개나리(사진)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산개나리는 개나리와 비슷하지만 꽃빛깔이 엷고 잎 뒷면에 잔털이 나 있는 특징이 있다.
물푸레나무과의 산개나리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식물학자 나카이가 북한산에서 처음 발견해 학계에 보고한 이래 북한산, 관악산, 수원 화산 등에서 발견됐으나 서식지가 거의 사라졌다. 현재 전북 임실군 덕천리의 산개나리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이번에 발견된 산개나리 자생지는 도봉산의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과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일원으로, 산개나리와 개나리의 잡종으로 추정되는 한 곳을 뺀 세 곳이 산개나리 자생지로 확인됐다. 이들은 또 씨앗을 통한 대량 번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의 번식 방법인 꺾꽂이와 함께 증식에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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