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3일 오전 발달장애인수영대회에다 친구 딸 결혼식까지 있어 늦게 관악산을 찾았다. 늦은 김에 불꽃놀이까지 보고 오기로 했다. 자운암 능선으로 올라 솔봉 아래서 불꽃구경을 하고 수영장 능선으로 내려왔다. 해가 지니 꽤 쌀쌀하다.
▲ 작년 9월부터 5차례나 같이 한 지팡이와 오늘 또 같이 한다 |
버려진 나무중 적당한 놈을 골라 등산스틱으로 사용하고 두고 오는데 오래된 인연을 또 만났다.
▲ 왼편이 자운암능선, 오른편이 학바위능선, 그 사이가 도림천계곡이다. |
하늘이 꽤나 맑다. 관악산에는 이름을 가진 바위가 참 많다. 그만큼 멋진 바위도 많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지방 어느 산에 이보다 훨씬 멋진 바위들도 이름을 가지지 못한 것이 많으니 말이다.
▲ 토끼바위 |
▲ 산부추 |
관악산에서는 산부추가 불꽃놀이를 하고 있다.
▲ 산부추 |
▲ 팥배나무 |
▲ 자운암능선 국기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 |
단풍이 시작되었지만 석양에 물든 관악산도 참 멋지다.
▲ 서해 일몰 |
저 너머로 해가 지고 있다. 멀리 바다도 보인다.
▲ 연주대 응진전 |
연주대 너머로 보이는 서울 야경이 아름답다.
▲ 관악산 정상 |
정상에 불꽃을 보려는 사람이 몇 보인다.
▲ 구절초 |
가을산을 대표하는 구절초.
▲ 서울세계불꽃축제 |
솔봉 아래서 감상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 서울세계불꽃축제 |
붐비기는커녕 무섭도록 호젓하다.
▲ 서울세계불꽃축제 |
근데 바람이 차다. 손이 시리기까지..
▲ 서울세계불꽃축제 |
그래도 구경 한번 잘했네.
▲ 수영장능선 |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728x90
반응형
'세상이야기 > 한겨레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주여행길>한글날 찾은 관악산 -2015/10/12- (0) | 2015.12.09 |
---|---|
명품소나무와 석양 -2015/10/06- (0) | 2015.12.09 |
<주주여행길>관악산 바위의 부처님들 -2015/10/01- (0) | 2015.12.09 |
<주주여행길>관악산 이야기 - 모시대 -2015/09/20- (0) | 2015.12.09 |
초승달 -2015/09/22- (0) | 2015.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