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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조엘 슈마허
출연 : 콜린 파렐(스튜 쉐퍼드 역), 포레스트 휘태커(에드 래미 반장 역)
러닝타임 : 81분
사미점수 : 7.3
뉴욕 시민 중 4분의 1 정도만 핸드폰을 사용하던 시절 아직도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핸드폰 여러 개로 계속 방송국 관계자, 연예인 지망생들과 통화하며 먹고사는 미디어 에이전트 스튜 쉐퍼드가 가끔 공중전화 부스를 이용한다. 새로 사귄 여친 팸에게 전화할 때다. 팸에게 전화하고 공중전화 부스를 나서는데 벨이 울린다. 무심결에 전화를 받았는 데 전화를 끊으면 죽이겠단다. 웬 정신병자인가 싶어 전화를 끊고 나가려는데 전화박스 앞 장난감 노점상이 작동시켜놓은 장난감이 총에 맞아 박살난다. 장난이 아니다 싶어 계속 통화를 하는데 밖에서는 공중전화 전세 냈냐고 빨리 나오라고 시비다. 스튜를 멱살 잡고 끌어내려던 그 동네 건달 하나가 총에 맞아 쓰러진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고 살인 용의자로 몰린다. 그래도 전화박스를 나가지도 못하고 전화기 통해 하는 명령을 따라할 수 밖에 없다.
전화박스 하나에서만 찍은 영화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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