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머님이 닭백숙하시는 동안 용지봉을 올랐다.
최단거리로 올라 빨리 내려온다는 것이 그만 정상에서 조금내려온 능선에서 소나기를 만나고 말았다.
산불초소옆 정자에서 대여섯명의 등산객이 같이 비를 긋다가 시간이 늦어 모두 소나기속으로 몸을 내맡겨 내려왔다.
자두싸가지고 간 자그마한 비닐봉투하나가 디카와 휴대폰을 그나마 빗속에서 지켜주었다.
은사시나무 숲.
참나리.
싸리나무 꽃.
타래난초.
비비추.
물레나물.
정상옆 능선에 커다란 상수리나무가 일열로 멋나게 서 있다.
자귀나무.
728x90
반응형
'사미인곡(思美in谷) > 용지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국화 만발한 용지봉 -2011/10/01- (0) | 2011.10.05 |
---|---|
용지봉 중나리 -2011/08/03- (0) | 2011.08.10 |
용지봉 오디 -2011/06/25- (0) | 2011.06.30 |
용지봉에서 처음 만난 할미꽃. -2011/05/09- (0) | 2011.05.13 |
욱수골 -2011/02/06- (0) | 2011.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