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눈나린 관악산(35) -2011/12/24-

思美 2011. 12. 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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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눈이 제법 왔다.

저수지에서 아무도 밟지 않은 눈에 발자국을 남기며 산을 올랐다.

한참을 그렇게 걷다 내려오는 분을 만났다.

아이젠없이 언 계곡을 앉아서 겨우 건넜단다.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꽤 찼다. 

 

 

저수지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바우 -> 관악사지 -> 연주암 -> 제3깔딱고개 -> 연주샘 -> 제2공학관

 11:40        13:15           13:30~14:50              14:55         15:10         15:20             16:05         16:20

 

 

 아무도 가지 않은 눈길.

 고양이 발자국인가?

 오늘 내가 처음이다.

 

 

 

 한숨 자고..

 커피한잔 하고..

 따뜻한 오뎅국물 마시고..

 

 

 

 요즘 인기 최고이신 세종대왕 형님 효령대군.

 

 연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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