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사람사는세상

포천 명성산 철원 고석정 -2013/11/08-

思美 2013. 11. 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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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워크샵 준비를 위해 포천, 철원일대로 답사를 다녀왔다.

 

 

 명성산 자인사.

 

 

 명성산 등산로.

 

 

 

 비선폭포.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고석정(孤石亭) : 강원도 철원군의 남쪽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정자이다. 『세종실록지리지』 철원도호부에 "고석정 옛터는 부 동쪽에 있다."는 기록에서 그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철원도호부 누정조에 "고석정(孤石亭)은 부의 동남쪽으로 30리에 있다. 바윗돌이 우뚝 서서 동쪽으로 못물을 굽어본다. 세상에서 전하기를, 신라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일찍이 이 정자에서 노닐었다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대동지지』 철원도호부 성지조에 "고석성(孤石城) 동남쪽으로 30리에 있는데, 둘레가 2천 8백 92척이다. 옆에는 고석정(孤石亭)이 있는데 (중략) 바위가 거의 3백 척이나 우뚝 솟았다. 둘레는 10여 장(丈)으로 위에는 한 개의 구멍이 있는데, 기어서 들어가면 마치 집과 같아 10여명이 앉을 수 있다."고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고석(孤石)은 바윗돌이 강 가운데에 홀로 우뚝 솟아 있어 유래한 지명으로 짐작된다. 『해동지도』를 비롯한 조선 후기에 제작된 고지도에는 부의 동남쪽 강가에 빠짐없이 묘사되어 있다. 철원팔경의 하나로 선정되어 있고, 도지방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탄강가에 약 10m 높이의 바위 위에 1997년에 재건축된 2층 누각 형식의 정자가 있고, 강 중앙에는 고석바위(약 23m)가 솟아 있다. 특히 고석바위에는 조선 시대 명종 때 임꺽정(林巨正)이 은신하였다는 자연 석실이 있고, 건너편에 있는 석성에서 의적 활동을 하였다고 전해온다. 현재는 고석정랜드 · 고석정레저 등에서 관련 지명을 엿볼 수 있다.

 

 

 

 

 

 직탕폭포(直湯瀑布) : 직탄(直灘)폭포라고도 한다. 동송읍을 관류하는 한탄강(漢灘江)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서, 임꺽정(林巨正)이 거처했다고 전해지는 고석정(孤石亭)에서 서쪽으로 2 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한탄강의 양안에 장보(長洑)처럼 일직선으로 가로놓인, 높이 3∼5 m, 길이 80 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거센 물이 수직으로 쏟아져내려 장관을 이룬다. 이를 일컬어 현지 사람들은 철원 8경의 하나라고도 하고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한다. 낚시꾼과 행락객이 많이 찾아 온다. 

 

 철새도래지답다.

 

 비둘기낭폭포 : MBC 드라마 '기황후'를 촬영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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