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야기/달구벌과 대구

달성군 디지스트와 도동서원 -2015/09/26-

思美 2015. 9. 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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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대구에 내려온 친구들과 대구를 지키는 친구들과 함께 디지스트를 견학하고 도동서원을 찾았다.

첨단과학을 공부하는 디지스트와 400여년전 최고의  학문을 공부하던 도동서원을..

 

 

진천역에서 만나 디지스트에서 후학을 키우는 친구차로 디지스트 도착..

디지스트 교정에서.

친구를 소개하는 영상물.

실험장비등을 설명해주는 친구..

 

다람재.

다람재에서 바라본 도동서원.

 

노방송(路傍松)

一老蒼髥任路塵(일로창염임로진) 한 그루 늙은 소나무 길가에 서 있어
勞勞迎送往來賓(노로영송왕래빈) 괴로이도 오가는 길손 맞고 보내네
歲寒與爾同心事(세한여이동심사) 찬겨울에 너와 같이 변하지 않는 마음
經過人中見幾人(경과인중견기인) 지나가는 사람 중에 몇이나 보았느냐?

 

도동서원.

사적  제488호, 김굉필(金宏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605년(선조 38)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창건되어 김굉필의 위패를 모셨다.

1607년 '도동'이라는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678년(숙종 4)에 정구(鄭逑)를 추가 배향했다.

경내의 건물로는 김굉필과 정구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원내의 여러 행사 및 학문의 강론장소로 사용한 중정당, 유생들이 기거하던 거인재·거의재 외에 수월루·환주문·내삼문·장판각·고직사 등이 있다. 일부 건축물이 보물 제350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이 서원은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 없어지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매년 2월과 8월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이밖에 전라북도 부안군, 황해도 송화군, 충청남도 천안군에 각각 김구(金坵)·조광조(趙光祖)·이황(李滉)·이이(李珥)·주자(朱子)·김일손(金馹孫) 등을 모시던 같은 이름의 서원이 설립된 바 있으나 모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 -'다음백과사전'에서-

도가 동으로 갔다고 도동이라 했다 한다.

 

수월루.

김굉필선생의 외증손이며 이황선생의 뛰어난 제자인 한강 정구선생이 중건때 심은 400여년된 은행나무.

환주문.

 

 

사당.

 

 

 

나오는 다람쥐.

들어가는 다람쥐.

 

 

 

 

도동서원서 또 다른 친구가 있는 청도로 와서 추어탕 한그릇씩..

 

 

달빛아래서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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