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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고 해서 봄을 찾아 나섰다.
▲ 관악산 복수초 |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 눈 속에서도 피는 꽃 복수초를 찾아가 보았다.
▲ 관악산 복수초 |
아직 덜 피었다. 이제 막 피려고 준비 중이다. 그래도 반갑다.
▲ 관악산 복수초 |
나비도 만났다. 성충으로 겨울을 나는 네발나비 같다. 다가서는데 새가 한 마리 날아오자 멀리 도망가 버렸다. 꽃도 아직 안 피었는데 부지런도 하다.
▲ 네발나비(중앙에 있는 나무토막에 앉아있다.) |
양지바른 계곡에는 봄이 흐르고 있었다.
▲ 봄이 흐르고 있다. |
햇살 좋은 곳에서는 여기저기 봄이 올라오고 있다.
▲ 봄이 올라오고 있다. |
암반계곡에는 아직 얼음이 많다.
▲ 암반계곡 |
꽃이 많은 살롬동산을 찾았으나 아직 어떤 꽃도 보이지 않는다.
▲ 살롬동산 |
찾는 봄은 안 보이고 삐라만 자주 눈에 뛴다. 언제나 봄이 올까.
▲ 삐라 |
새가 난다.
▲ 새가 난다. |
서낭당과 자운암과 서울대공대가 같이 있는 공간이다.
▲ 서낭당 |
자운암 대웅전을 보수하고 있다.
▲ 자운암 대웅전 |
수박, 여러 악기와 꽃들이 그려진 현판이 재미나다.
▲ 자운암 대웅전 현판 |
무너미고개에는 물이 넘어가고 있다.
▲ 무너미고개 |
자하진원(紫霞眞源)이라고 멋지게 새겨 놓았다.
▲ 자하진원(紫霞眞源) |
망월암이다. 달 밝은 밤에 망월암 앞마당에서 그냥 넋 놓고 달을 바라보고 싶다.
▲ 망월암 |
관악산에서 봄을 조금 보고 광화문으로 갔다.
▲ 세월호 구명조끼 |
광화문에도 봄이 오고 있었다.
▲ 광화문 레드촛불 |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http://www.hanion.co.kr/news/adminArticleWriteForm.html?mode=modify&idxno=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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