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다시 볼만한 영화

씬 레드 라인 The Thin Red Line, 1998

思美 2023. 5. 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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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테렌스 맬릭
출연 : 조지 클루니(찰스 보쉬 역), 숀 펜(에드워드 웰쉬 역), 존 쿠삭(존 개프 역), 제임스 카비젤(위트 역)
러닝타임 : 162분
사미점수 : 8.7

 

`전쟁이란 자연의 본성일까? 왜 자연은 자신과 겨루고 땅은 바다와 맞서는 걸까?`라는 나레이션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탈영한 두 미군이 태평양 어느 섬에서 원주민과 아주 평화롭게 지낸다. 아이들조차 좀처럼 싸우지 않는 곳이다. 순시선에 다시 잡혀 와 과달카날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일본군이 호주를 공격하기 위해 비행장을 건설 중이던 섬을 미군이 공격하기 시작한다. 착륙은 순조로웠으나 능선으로 갈수록 힘들어진다. 이 전쟁영화에는 국뽕 영화에 나오는 영웅은 없다. 'The thin red line'이 '용감한 소수인들'이라는데 정말 용감한 병사들은 소수였다. 공격 전 한 병사는 배가 아프기 시작한다. 겁이 난 것이다. 진급이 늦은 대대장은 이 전투에서 공을 세우기 위해 정면 공격을 주장한다. 찰스 중대장은 정면 공격시 희생이 너무 크다고 명령을 따르지 않고 측면 공격을 허락해 달라고 한다. 어린 병사가 보이고, 둥지에서 떨어져 버둥대는 아기 새를 한참 보여준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능선 벙커를 제압하기 위해 엄청난 희생이 따른다.

'전쟁은 인간을 추하게 하고 짐승으로 만들면서 영혼에 독을 탄다.'

 

자막 :

The.Thin.Red.Line.1998.720p.BrRip.x264.YIFY.smi
0.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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