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바위틈 도라지(68) -2012/07/22- 아침에 소나기가 세다. 비가 그치고 좀 늦게 집을 나섰다. 저수지에서 암반계곡개천을 따라 오르는데 계곡에 앉을만한 자리마다 사람들로 붐빈다. 계곡을 건널 때 마다 땀을 씻으며 올랐다. 연주대 독경소리를 들으며 쉼터에서 푹 쉬고 나오니 들어갈 때 보이지 않던 칡즙점방이 열려있..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