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사라 폴리 출연 : 고든 핀센트(그랜트 앤더슨 역), 줄리 크리스티(피오나 앤더슨 역) 러닝타임 : 110분 사미점수 : 6.7 40년 이상을 사랑하며 같이 살아온 부부 그랜트와 피오나. 어느날 피오나는 프라이팬을 냉장고에 넣는다. 치매가 찾아온 것이다. 피오나는 자기를 요양병원으로 보내달라고 우긴다. 집에서 자기가 돌보겠다는 그랜트는 피오나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요양병원으로 아내를 보낸다. 처음 입원 후 1달간은 요양병원 적응 기간으로 면회가 금지된다. 1달 후 꽃을 사 들고 한달음에 달려간 그랜트를 피오나는 몰라본다. 거기에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오브리를 피오나는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매일같이 요양병원으로 찾아가지만, 아내는 오브리를 돌보느라고 정작 남편과는 얘기 나눌 시간도 잘 내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