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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천 동물들

매일 아침 남매지와 남천을 번갈아 돌다 보니 자연스럽게 남천에 사는 동물들에게 관심이 갔다. 이틀에 한 번씩 서옥교를 중심으로 한 번은 남으로, 한 번은 북으로 돈다. 지난 1월에는 NC백화점 앞에서 운 좋게 수달도 만났다. 2025. 1. 28. 수달2025. 1. 28. 수달 백로과 중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 등이 남천에 산다.2025. 1. 22. 앞에 머리가 검은 것이 왜가리, 뒤에 중대백로, 쇠백로가 모여있다. 2015. 2. 15. 왜가리 2025. 3. 23. 왜가리 중대백로는 다리가 검고, 겨울철 부리는 노랗다.2025. 3. 7. 쇠백로와 중대백로 쇠백로는 백로 중 가장 작다. 발만 노랗고, 부리는 검다.2025. 3. 7. 쇠백로와 홍머리오리 2015. 3. 15. 왜가리, 쇠백로,..

넥서스 -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2024

[책 소개]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저자 유발 하라리가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란 부제를 붙여 펴낸 역사책이다. 그는 ‘이 책은 인간 사회가 과거에 어떠했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알아보는 역사책’이라 한다. ‘넥서스’는 네트워크에서 여러 노드(사람, 장치, 시스템 등)가 연결되는 중심 연결점을 뜻한다. 정보가 인간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축하는지를 탐구하는 ‘연결’에 대한 책이다.[소개하고 싶은 구절]-정보의 결정적인 특징은 재현이 아니라 연결이며, 따라서 정보란 서로 다른 지점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무언가다 . p50-요컨대, 정보는 현실을 재현하기도 하고, 재현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정보는 항상 연결한다. p56-교회는 절대 진리가 담긴 무오류의 거룩한 ..

침묵을 배우는 시간 - 코르넬리아 토프 지음, 장혜경 옮김 / 서교책방 2024

[책 소개] 저자 코르넬리아 토프(Cornelia Topf)는 경제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독일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그녀가 그동안 여러 세미나, 코칭, 강연 등에서 느꼈던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를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다.[소개하고 싶은 구절]-상대의 말을 듣지도 않는다거나 말없이 노려보는 침묵은 좋지 않다. 입은 다물더라도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달돼야 한다. p22-침묵은 상대의 지성은 물론이고 책임감과 이해심, 관심, 참여까지도 활성화시킨다. ... 누군가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싶을 때 우리는 열심히 떠든다. 그리고 결국 실망한다. 제아무리 좋은 말로 떠들어봐도 외부에서 온 동기는 효력이 약할 수밖에 없고, 지속력도 약하다. 내부에서 오는 동기가 훨씬 강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