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 만에 야당에 몰린 취재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민주당 원내 대표 선거 - 그 방식은 초등학생들의 반장 선거와 똑같습니다.
언론들 현장 생중계
투표장 입구가 왜 이렇게 붐비나?
후보자 세 분 도열 - 마지막 순간까지 득표 활동!
당직자들도 관심 집중
언론도 관심 집중 - 여러 군데서 생중계
백전 노장 원로 의원들-옛날에 뒷자리에 앉아 지켜보던 형들 같은 느낌
정세균 대표- "누가 이기든 승복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자는 이종걸 의원
이임 인사 원혜영 원내 대표
"어떤 의원께서 시원 섭섭하시겠습니다라고 하시던데 시원하기는 한데 섭섭하지는 않습니다."
14일 동안 본회의장을 점거하여 최장기 본의의장 점거 기록 보유자라는 영광스런 기록을 남김.
수고 하셨습니다.
함께 일한 부대표단 - 인사
부평을 선거에서 이긴 홍영표 의원 감사 인사
"GM 대우를 살려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당에서 살려 주셔야합니다."
점점 늘어나는 관중
선관 위원장
"이번 원내대표 선거가 흥행에 성공한 것은 바로 제가 선관위원장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정견 발표 10분씩
이강래 의원
"연말까지 당의 지지율을 25%까지 올리겠습니다. 그래서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박지원 의원
"민주당이 2번일 때는 늘 승리했습니다. 제가 2번입니다. 이삭을 주워서 노적을 쌓겠습니다. 정치는 재미있고 신나게...당에 활력를 불어 넣겠습니다."
김부겸 의원
"5월 15일은 우리 역사에 매우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80년 5월 15일 저는 서울역 앞에서 학생 지도부의 일원이었습니다. 바로 그날 잠실에 공수부대가 배치됐다는 얘기가 들렸습니다. 우리는 결국 철군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계엄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광주에서 수백명이 살해되는 비극이 있었습니다, 만약 그날 철군을 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광주에서 그런 비극이 생기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광주의 비극을 막지 못한 회한을 씻게 해 주십시요. 멍에를 벗게 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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