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40분 약속시간이 갑자기 잡혀 그 전에 빨리 갔다 내려와야 해서 최단거리로 산행
5번 등산로로 올라 4번 등산로로 하산.
5번 등산로 입구가 과수원울타리로 막혀 홍집농원을 끼고 돌아가야 한다.
등산로를 좀 내어놓고 울타리를 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여하튼 두세시간 여유만 있어도 산을 올라갔다올 수 있는 대구가 참 좋다.
구곡지(G) -> 장군바위(C) -> 전망바위(A) -> 용지봉(H) -> 정자(J) -> 전주최씨묘(구곡약수터D 바로위) -> 구곡지(G)
15:00 15:30 16:00 16:15 16:25 16:40 17:00
물빠진 구곡지.
홍집공원을 끼고 바로 왼쪽 산길로 오른다.
장군바위.
장군바위서 본 대구.
꽃며느리밥풀.
전망바위서 본 대구.
용지봉정산 동편.
용지봉 정상
정자 바로 위
정자지나자 바로 오른쪽으로 난 자그마한 오솔길로.
전주최씨묘 바로위에 있는 산신제단. 그 옛날부터 산의 주인은 산신이었다. 무덤도 산신에게 땅을 빌려쓰는 것이다. 지금도 산소에서 성묘할 때나 시제(時祭)를 올릴 때 산신에게 제물을 바친다. 또한 나무를 베고 사냥을 할 때도, 산삼을 캐러 들어갈 때도 반드시 산신에게 고하는 것은 그 산의 주인이 사람이 아니고 산신이기때문이란다.
풍수를 모르는 내가 봐도 참 좋은 터인 듯한 전주최씨 묘터.
전주최씨묘 바로 밑에 위치한 약수터. 오늘도 식수로 부적합하다는 표시가..
약수터에서 시작된 물길따라 핀 물봉선.
아직 탱자나무울타리를 간직한 과수원옆길에서 바라본 용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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