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찾은 관악산. 이제 봄기운이 완연하다.
여기저기서 찾은 봄을 소개해 본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쉼터 -> 관악사지 ->
10:20 10:30 10:40 11:00 11:50 12:05~13:40 13:45
연주암 -> 제3깔딱고개(K32) -> 송신탑 -> (현재위치 관.1) -> 삼거리약수터(상 K40) -> 삼거리약수터(K41) -> 용천수(K51) -> 제4야영장(K29)
13:55 14:05 14:45 15:15 15:45 15:50 16:00 16:05
생강나무꽃과 산수유꽃.
둘다 요즘 노란꽃을 피우기 때문에 많이들 헷갈려한다.
생강나무꽃. 꽃이 가지에 붙어 있고, 나무표면이 매끄럽다.
생강나무꽃. 요즘 산 속에서 만나는 노란 꽃은 거의 생강나무 꽃.
생강나무는 거의 산속에서 자생.
산수유 꽃. 꽃이 가지에서 좀 떨어져 있고, 나무표면이 거칠다. 산아래에 일부러 심은 것은 거의 산수유.
오리나무 꽃과 개암나무 꽃.
오리나무 암꽃.
긴 것이 오리나무 수꽃.
오리나무 꽃.
조그만 빨간 꽃이 개암나무 암꽃.
긴 것이 개암나무 수꽃.
개암나무 꽃.
산개구리알과 도롱뇽 알.
산개구리알.
물흐름이 거의 없는 곳에 수북히 낳아놓은 개구리알들.
도롱뇽알.
물에 떠내려가지 않게 바위나 나무등에 끝을 붙여 놓는 도롱뇽알.
봄이 나오고 있다.
개구리알이 보인다.
가고 있는 겨울.
훈련을?
일엽초?
저수지계곡으로 내려가는 '서토산'일행들.
저수지계곡으로 올라 삼거리 거의 다 가서 내려오는 대여섯명의 나이 지긋한 등산객들을 만났다. 옆으로 비켜주었더니 이리로 올라오는 사람을 거의 못 보았았단다.
'서토산'이란 리본을 달고 있었다. 난 '토요일마다 서울근교산을 찾는 산악회'인가 생각했다. 근데 좀 지나니 거의 백명가까이되는 사람들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이 등산로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내려오는 것을 처음 본다.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오르는데 '서토산'이란 리본을 단 대학생도 보였다. 궁금해서 '서토산'이 무어냐고 물어보니, '서울대 토목과 산악회'란다.
줄서서 오르는 관악산 정상.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쉼터에 누군가가 숨겨놓았다.
연주암.
현재기온 4도.
연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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