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능선으로 올랐다. 나의 쉼터에서 연주대 불경소리 들으며 푹 쉬고 과천쪽으로 내려 왔다.
과천쪽 계곡엔 물쌀이 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 개구리알도 도롱뇽알도 보이지 않았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생명경제연구실 -> 수영장(하 K17) -> 수영장(상 K18) -> 연주대(하 K19) -> 관악문(상)아래 쉼터 -> 연주샘 -> 등산로삼거리 ->
12:45 12:55 13:20 13:55 14:10 14:20~16:00 16:40 16:45
제2약수터(현위치1.6) -> 깔딱고개(현위치1.4) -> 대피소(현위치1.3) -> 과천향교
16:55 17:20 17:25 17:50
오리나무꽃.
수영장 표지판앞을 한 등산객이 올라가고 있다.
무너진 돌탑. 누가 탑을 자꾸 무너뜨리는 걸까? 많은 등산객의 정성을 쉽게 미신으로 몰아가는 건가? 돌 하나 하나 쌓으며 빌었던 소망들을 감히 누가 허문단 말인가...
아래 사진은 지난 1월 12일 아름답게 쌓아올라가던 돌탑.
오리나무 꽃.
꽃을 만지니 노란 꽃가루가 많이 묻어 나왔다.
꽃이 조롱조롱 달린 오리나무. 옛 길가에 오리마다 심어 거리를 알려주었던 오리나무.
해를 품은 용혈.
말머리 바위.
연꽃 바위.
아주 아름다운 수영장 능선.
관악문.
오늘의 오찬.
쉼터에서 바로 아래로 내려와 보았다.
노란꽃이 삐쳐 나오고 있는 산수유나무 꽃봉오리.
과천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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