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와 너무나 다르다.
저수지계곡으로 올랐다. 봄이 느껴지지만 찾을 수가 없다. 도롱뇽알도 저수지계곡엔 보이지 않는다. 하여 하산은 과천쪽으로 했다.
혹 꽃이라도 한송이 볼 수 있나 했는데 결국엔 산개구리알 보는데 만족해야 했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쉼터 -> 관악사지 ->
11:20 11:30 11:40 11:55 13:00 13:20~16:00 16:10
헬기장1(현위치 1.10) -> 제3깔딱고개(K32) -> 연주암 -> 다섯번째철탑(현위치 3.6) -> 세갈래길(현위치 3.5) -> 일명사지 -> 문원폭포 -> 기술표준원
16:15 16:20 16:25 17:05 17:10 17:30 17:50 18:20
귀가 열리면 새가 보인다. 직박구리.
거의 다 녹은 저수지 계곡.
봄이 보인다.
노란꽃을 터트릴 것 같은 생강나무꽃망울.
철쭉꽃망울.
저수지계곡에서 가장 두꺼웠던 얼음도 녹아 갈라졌다.
오늘은 그늘에서 커피한잔.
낙엽밑 미끄러운 진흙 조심.
낙엽밑 얼음도 조심.
오늘 SBS뉴스에 나온 낙서들. 누가 이런 무식한 짓을... 산사랑님 이것도 지워주세요.
푸짐한 오늘점심. 햇살아래서 먹다가 그늘로 옮겼다. 휴 오늘은 햇살이 덥다.
현재기온 16도. 2주전엔 영하 5도 무려 21도나 올랐다.
연주암.
'ㄴ'나무.
일명사지.
회양목군락지.
정경백바위.
문원폭포.
산개구리알.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는 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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