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때문에 산행을 포기하고 있는데 비가 그쳤다.
11시 반쯤 집을 나섰다.
수영장능선으로 오르는데 중간에 비가 오락가락 한다.
연주대밑 쉼터에서 간단히 돗자리로 플라이를 치고 자다가 굵은 비때문에 깼다.
30분가량 빗소리를 들으며 커피를 한잔하다보니 비가 좀 가늘어졌다.
불어난 계곡 물을 보며 조심조심 내려왔다.
우산쓰고 빗소리를 들으며 하는 산행도 괜찮았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생명경제연구소 -> 수영장(하 K17) -> 수영장(상 K18) -> 연주대(하 K19) -> 연주대밑 오늘의 쉼터 -> 관악문(상 K21) ->
12:35 12:55 13:20 14:00 14:20 14:30~16:10 16:15
암반계곡개천(상 K13)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저수지(K15)
17:30 17:40 16:00
수영장능선에서 바라본 암반계곡개천(저수지계곡).
암반계곡개천 상류. 보통때는 물이 흐르지 않는다.
한 겨울에도 얼지 않아 동물들이 물마시러 오는 곳.
암반계곡개천(하) K12 안내표지판이 이번 비에 쓰러졌다.
저수지.
일본목련 열매.
도라지.
줄딸기.
찐빵먹으며 쉬고.
바위채송화.
오늘의 쉼터. 여기서 자다가 세찬 비에 깼다.
구름속 연주대.
며느리밥풀꽃.
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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