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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할매빈대떡 맛을 못잊어 멀리서 찾아온 친구,
빈대떡과 납작만두맛에 늘어난 막걸리병.
복매운탕과 대구전통회(?)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둥굴관의 회는 옛부터 아나고, 오징어숙회, 복껍데기가 같이 나온다.
서울서 KTX타고 온 친구는 잠시 동네슈퍼에 볼일보러 나온 듯한 편한 차림이다. 손에 든 책을 기차간에서 읽고 울었단다. 책은 빙점의 작가 미우라 아야꼬의 '길은 여기에'.
대구시의회(옛 시청)앞에서.
막걸리를 부르는 교동할매빈대떡.
정말 착한 가격.
납작만두가 이리 맛난 줄 난 첨 알았다.
교동시장과 동성로가 만나는 곳. 초등학교동기 엄마가 하던 가게. 여기서 동기언니를 만났다.
1970년 미군이 찍은 같은 곳 사진.
우리가 다닌 중앙초등학교있던 자리.
동대구역 근처 식당서 암뽕먹고 막차타고 친구는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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