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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앞산을 찾았다. 충혼탑까지 가고 싶었는데 큰골 주차장이 종점이란다.
해서 큰골로 들어가서 안지랑골로 나왔다.
멋진 앞산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었다.
앞산전망대.
앞산공원관리소.
낙동강승전기념관.
우재이시영선생 순국기념탑.
중호 임용상의사지상.
석우 이윤수 시비.
고 이호우 시비. 개화 -꽃이 피네, 한 잎 한 잎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마침내 남은 한 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 나도 가만 눈을 감네-
감 한조각 먹고.
케이블카가 올라오고 있다.
은적사.
넌 왜 이렇게 자라니? 힘든 모양이다.
앞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구시내.
앞산전망대.
오늘 오찬.
무당벌레가 날라와 앉았는데 보호색이 되었다.
오늘의 쉼터 저 너머 안일사가 보인다.
아직도 사용되는 나무전봇대.
안일사. 왕건이 견훤군을 피해 은적사, 왕굴에 숨었다가 안일사에 와서 편안히 쉬어서 안일사가 되었단다.
나의 모교 심인고를 여기서 만나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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