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의 두문동 72인][節義之臣(절의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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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를 섬기는데 부끄러움을 느껴 개풍군 광덕산 두문동에 들어가 절의를 지켰던 고려의 충신 72인을 말한다.
조선 정조때 왕명으로 표절사를 세워 배향하였다. 자료마다 이름이 조금씩 달라서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다.
두문동 72인에 대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은 영조 27년(1751)조에 이에 관한 내용이 있으나, 당시에는 ‘단지 림(林)과 조(曺) 두 성이 있을 뿐이다’ 고 하였으며, 정조 7년(1783) 7월조에서도 '조의생(曺義生), 임선미(林先味), 그리고 성이 맹(孟)씨 등 세 사람만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고 하였으나, 이후 정조 22년(1798)에 고려의 충신이라 하여 김주(金澍)라는 이에게 시호를 내린 기록과 순조 22년(1822) 12월 조에는 민안부(閔安富), 김충한(金冲漢) 등등이 추가, 기록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몇몇 지방 유생들에 의해 두문동 72인이라 하여 생소한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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