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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왔을 때 어락전아래 걷는 길을 다 못 걸어 아들과 함께 다시 찾았다.
나를 어락정에 내려주고 아들은 병산서원으로 갔고, 난 걷는 길따라 걸어서 가기로...
어락정(魚樂亭) :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의 즐거움을 안다'. 효자 김세상이 지은 정자라는데 후손들이 다시 세운 것이다. 정확한 장소를 몰라서 의성에도 후손들이 다시 세운 어락정이 있다.
어락정 옆에 강변으로 내려가는 데크가 있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
꽃마리
달맞이꽃
졸방제비꽃
등나무꽃
민들레
각시붓꽃
걷는길에서 비포장도로로 나와 한 1.5킬로를 더 가야 병산서원이다. 걷는길이 병산서원까지 이어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차가 지날 때마다 먼지를 뒤집어쓰며 걷는다.
복례문 : ‘복례’라는 이름은 논어 <克己復禮爲仁>에서 유래한다. 이는 공자의 가르침을 함축한 경구(警句)로서, ‘자기를 낮추고 예(禮)로 돌아가는 것이 곧 인(仁)이다’는 유학의 자기절제의 정신을 표현해 놓은 것이다.
만대루 : ‘만대’는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 ‘백제성루(白帝城樓)’의 한 구절인 ‘취병의만대 백곡회심유(翠屛宜晩對 白谷會深遊)’에서 따온 말이다.
- ‘푸른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수는 오후 늦게까지 마주 대할만 하고, 흰 바위 골짜기는 여럿 모여 그윽히 즐기기 좋구나’.
입교당
입교당에 집을 지은 제비가족
입교당 마루에서 바라 보는 풍경이 제일이다.
유성룡아들이 심은 배롱나무.
신문(神門)
전사청
달팽이 뒷간. 일꾼들이 사용하던 화장실이다.
만대루
광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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