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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바즈 루어만
출연 : 휴 잭맨, 니콜 키드먼
러닝타임 : 01:44:08
사미점수 : 7.3
2차 세계대전 중 영국 귀족 새라 애실리는 호주에 있는 남편을 찾아간다. 어렵게 호주 북부 파러웨이 다운스에 도착한 새라는 남편은 사고로 죽었고, 거대한 농장과 천오백 마리 소 떼만 남아 있는 현실을 알게 된다. 귀부인으로 살았던 새라는 파러웨이 다운스를 차지하려는 킹 카니의 야욕에 맞서 남은 농장 가족들과 어렵게 소 떼를 다윈으로 몰고 간다. 3대째 농장서 일한 플레쳐는 킹 카니편에 붙어 새라를 계속 괴롭힌다. 소몰이꾼 잭 클렌시와 원주민 혼혈꼬마 눌라의 활약으로 우여곡절 끝에 소 떼를 군함에 싣는 데 성공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보여주는 호주의 멋진 풍광이 볼 만하다. 눌라 할아버지 원주민 킹 조지와 원주민 문화도 흥미롭다. 호주 출신 감독은 호주 역사, 자연을 세상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영화 제목을 그냥 `Australia`로 정한 것 같다. 만약 우리나라 감독이 `KOREA`란 제목으로 영화를 만든다면 어떤 내용을 담을까 상상해보는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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