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조지 틸만 주니어
출연 : 로버트 드 니로(빌리 선데이 역), 쿠바 구딩 주니어(칼 브래셔 역)
러닝타임 : 128분
사미점수 : 7.9
1943년 미국 켄터키주 소로나 흑인 한 명이 말에게 쟁기를 채워 밭을 갈고 있다. 칼은 소작농 아버지를 도와 밭을 갈려 하는데 아버지는 칼에게 학교에 가라고 한다. 1948년 칼은 미 해군에 입대한다. 그때만 해도 미 해군에서 흑인이 할 수 있는 것은 3가지 취사병, 장교 쫄따구, 제대하고 나가는 것이었다. 취사병으로 일하던 존은 우연히 함장이 존의 수영 실력을 알게 되어 해군 구조대로 가게 된다. 2년동안 100통 이상 편지를 쓴 노력 끝에 해군 다이버 학교에 입학한다. 스스로 신이라 하는 호랑이 교관 빌리 선데이는 흑인이 해군 다이버가 되는 것이 그냥 싫다. 여기서 또다시 천신만고, 우여곡절이 나온다.
"죄송하지만 제게 해군은 사업이 아닙니다. 전 많은 전통을 체험했습니다. 좋은 것도 있었고 나쁜 것도 있었지만 위대한 전통이 없었다면 여기에 서지도 않았습니다" "그게 뭔가?" "명예입니다."
빌리 선데이가 저리 혹독하게 훈련시킨 다이버들이 한국에도 있었다면 세월호 사고 때 학생들을 좀 구해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미 해군 역사상 최초 장애인 다이버, 최초 흑인 마스터 다이버 실제 이야기다.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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