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봉 밤 "추석이 가까와 왔습니다. 밤도 익었습니다." 우리가 어릴적 국어 교과서에 나오던 문장입니다. 어제 간만에 비가 그쳐 용지봉을 올랐죠. 용지봉 정상동편 쉼터에 개똥참외가 꽃을 피웠네요. 지난 여름 누군가 먹고버린 참외씨에서 싹이 난 듯 합니다. 용지봉 능선들은 머리가 밀린 듯 벌초를 당하여 .. 사미인곡(思美in谷)/용지봉 200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