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계산 선암사 -2011/08/07- 여름휴가를 맞아 순천 선암사를 찾았다. 여태 보아왔던 절과는 달리 뭔가 고즈넉하고 넉넉했다. 정원에서 풀을 뽑던 스님에게 물어 보았다. "저기 저 꽃이 상사화가 맞나요?" "왜 상사화라 부르는지 아시나요?" "꽃과 잎이 평생 못만나 그런다고 책에서 읽었습니다만.." "참 아름답지요. 한송이 캐 가실.. 세상이야기/사람사는세상 201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