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3년 글로스터 공작인 험프리가 그리니치 공원을 조성하고 북향의 강기슭 언덕에 템스강과 배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망루를 세웠다. 1675년 찰스 2세가 이 망루 자리에 해양 항해를 위해 해, 달, 별을 보며 배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위한 천문대를 만들었다. 그리니치 천문대를 가기 위해 그리니치 하이츠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 주민이 패딩을 입고 있다. 우린 반 팔 차림인데 날이 좀 살살하긴 하다. 그리니치 공원 고목. 템스강 쪽을 바라본다.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 1833년부터 템스강 선원들과 런던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타임 볼. 저 붉은 볼이 매일 12시 55분부터 위로 올라가 13시 정각에 아래로 내려온다. 1884년 워싱턴 국제회의에서 이 천문대 자오환을 지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