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바이킹의 침입으로부터 파리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요새였다. 왜구가 조선 해변에 자주 출몰했듯이 바이킹도 프랑스에 자주 나타난 모양이다. 루브르 박물관 지하에 가면 옛 성곽과 해자 유적을 볼 수 있다. 요새는 이후 16세기 때 르네상스 양식 궁전이 되었다. 이어 많은 왕족이 4세기에 걸쳐 루브르 궁전을 확장했다. 루이 14가 왕실 사냥터였던 베르사유에 새 궁전을 지어 옮겨간 후 빈 궁전으로 남았다. 나폴레옹 1세가 비어있던 루브르 궁전을 미술관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루브르 박물관 들어가기 전 주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좀 찍었다. 튈르리 정원에서.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에서. 루브르 박물관 회랑에서. 루브르 박물관 회랑 천장 메두사 머리에 새가 둥지를 짓고 살고 있다. 2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