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테렌스 맬릭 출연 : 조지 클루니(찰스 보쉬 역), 숀 펜(에드워드 웰쉬 역), 존 쿠삭(존 개프 역), 제임스 카비젤(위트 역) 러닝타임 : 162분 사미점수 : 8.7 `전쟁이란 자연의 본성일까? 왜 자연은 자신과 겨루고 땅은 바다와 맞서는 걸까?`라는 나레이션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탈영한 두 미군이 태평양 어느 섬에서 원주민과 아주 평화롭게 지낸다. 아이들조차 좀처럼 싸우지 않는 곳이다. 순시선에 다시 잡혀 와 과달카날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일본군이 호주를 공격하기 위해 비행장을 건설 중이던 섬을 미군이 공격하기 시작한다. 착륙은 순조로웠으나 능선으로 갈수록 힘들어진다. 이 전쟁영화에는 국뽕 영화에 나오는 영웅은 없다. 'The thin red line'이 '용감한 소수인들'이라는데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