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대구, 그때를 아십니까?

오늘 대구박물관에서 1954 대구사진전를 관람했습니다.

 

"매일신문사와 국립대구박물관은 ‘1954년 대구, 그 아련한 추억의 모습’ 특별사진전을 엽니다. 전시되는 작품은 미국인 아담씨(Adam Ewert Ph D )가 1954년 전후 대구의 옛 모습과 생활상을 기록한 컬러사진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매우 귀중한 작품들입니다. 어려웠던 지난날 대구의 삶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120장 사진중 몇 장만 올려봅니다.

나머지는 매일신문사 홈피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동촌역쯤이 아닐까요? 금호강과 철교를 볼 때. 

 

 

 대구 원대동에 있는 달성예배당이라는데 제일감리교회와의 관계는?

 

신천변 피난민촌. 

 

 

현 계성초교부근 아흔아홉칸 집이랍니다. 피란민들이 들어가 사는 듯. 

 

 

 

사법서사 구윤회사무소라는 간판을 보아 시내인듯한디..아는 사람 있나여? 누나나 이모들중에.. 

 

 

파동이랍니다. 그러면 뒤에 보이는 산이 앞산. 

 

 

서문시장 포목점. 대목 제대로 본 듯.. 

 

 

역전이나 중앙통같은 시내 거리같은디 

 

 

 봉산동 성광교회, 성광유치원

 

개가 끄는 수레네요. 

 

 

대구국민학교랍니다.  뒤에 성광교회지붕이 보이네요.

 

 

 벽에 붙은 "손인식 국회로" 내과의사시라네요.

 

  

 사대부고 앞 신작로

 

 

청룡산인 듯합니다.

멀리 낙동강과 화원동산이 보입니다.

근디 이런 큰 바위를 청룡산에서 못 보았는데 찾아봐야겠습니다.

나무도 정말 없습니다. 

 

 

 

동인동 

 

배급받은 우유마시는 아이들. 

 

금호강변, 아양교에서 철교보며 찍은 듯 

 

여긴 어딜까요?

 

 

 

 

서문시장옆 우시장이랍니다. 곰방대파는 할아버지 모자가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