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영역 난해 문제 해법 |
2008학년도 대입에서 주요 대학들은 자연계열뿐 아니라 인문계열 모집에 있어서도 타 과목에 비해 수리영역에 가중치를 높게 주고 있다. 수리영역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입전략을 세우기 유리한 상황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문제의 핵심은 무엇일까?
문항별 포인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은 수험생들의 어떤 능력을 측정하는 것인지를 알아야 문제를 보다 더 잘 풀 수 있다.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수능 수리영역에서는 대체로 수험생의 계산, 이해, 추론,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려고 한다.
계산능력
연산의 기본 법칙이나 성질을 적용해 주어진 식을 간단히 하는 능력, 기본적인 계산 방법과 문제 해결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값을 구하는 능력, 수학의 전형적인 공식 적용 등을 측정하는 능력 등을 말한다. 주로 객관식이나 단답형 주관식의 앞부분에 배치돼 출제된다. 단원은 지수로그 연산, 행렬의 연산, 수열의 극한, 순열과 조합, 방정식과 부등식 등에서 주로 출제된다. 공식을 제대로 알고 계산에서 실수하지 않으면 잘 틀리지 않는 문제들이다.
이해능력
출제빈도가 가장 높은 영역이다. 실제 수능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문제가 이해능력을 측정하는 문항들이다. 주로 수학적인 용어, 기호, 그래프, 식, 표 등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수학적으로 잘 표현하는 능력,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칙 및 그와 관련된 사항의 의미를 아는 능력, 주어진 문제 상황을 해석하고 정리하는 수단이 되는 수학적 개념을 파악할 수 있나를 측정한다. 또 주어진 문제 상황에서 적절한 개념과 부적절한 개념의 속성을 구별하는 능력, 개념의 다양한 표현법을 알고 문맥에 맞게 자유롭게 교환해 사용하는 능력을 알아보는 문제가 출제된다.
추론능력
추론 활동에는 발견적 추론과 연역적 추론이 있다. 발견적 추론은 다시 두 종류로 나뉜다. 나열, 세어보기, 관찰 등을 통해 일반적인 원리를 발견 또는 추측하는 귀납과 이미 알려져 있는 성질이나 명제와의 유사성을 포착해 새로운 성질이나 명제를 발견, 추측하는 연역이 있다. 연역적 추론은 이미 참으로 알려져 있는 성질이나 정의로부터 귀납이나 유추를 통해 발견한 원리나 성질을 논리적으로 이끌어내어 이것의 참, 거짓을 밝히는 사고를 말한다.
문제해결능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이 되는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을 발견하고 적용해 문제의 답을 구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크게 내적 문제해결능력과 외적 문제해결능력으로 나뉜다. 내적 문제해결능력은 문항의 소재가 수학적인 용어나 기호에 근거하고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의 수학적 개념, 원리와 법칙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두 단계 이상의 사고 과정을 거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외적 문제해결능력은 실생활 혹은 타 교과의 소재를 사용한 상황에서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 등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능력을 키우려면 거꾸로 생각하기, 사고의 패턴화, 그림 그리기, 표 만들기, 문제를 달리 진술해 해결하기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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