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있는 기도처들 -2010/10/10-

오후 2시부터 하는 야구를 보기위해 오전에 일찍 안산을 찾았다.

300M가 되지 않는 자그마한 산치고는 약수터가 정말 많은 산이다.

모두 22개나 있단다.

산에 있는 기도처에는 반드시 샘이 있다.

안산에는 샘만큼이나 돌탑도 많다.

 

무악학사 -> 무악정 -> 봉수대 -> 봉원사 -> 무악학사

  09:30          10:10       10:20        11:10        11:50

 

 

 무악학사 위 연수천옆 돌탑

 

 오늘 초3일행사가 있단다.

 열심히 절하시는 어르신.

 흰 페인트로 지운 걸 보면 첨엔 산신을 모신듯.

 

 무악정에서 봉수대 가는 길에

 

 

 등에 뭔가가 조각된 거북바위. 봉수대 바로 밑에 있다.

 북한산 비봉능선이 보인다. 보현봉 문수봉 승가봉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이 일렬로 서 있다.

 인왕산너머 북악산도.

 

 봉수대에서

 

 

 전망대에서

 아주머니 두분이 앉아 쉬던 감실. 불피운 흔적이 남아 있다.

 

 

 

 

 믿음을 잘못 이해한 타 종교인들이 자꾸 허무는 듯..

 봉원사 바로 뒤에도.

 

 

 

 칠성각에 모셔진 산신.

 

 

 

 올레길보다도 전에 잘 정비된 안산둘레길 일주산책로도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