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인곡(思美in谷)/기타

설악산 대청봉, 천불동계곡 -2011/06/05-

思美 2011. 6. 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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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에서 일출맞을 사람들은 3시쯤 일어나 봉정암을 출발하고,

4시 30분이 되자 일어나란다.

천명이 넘는 인원이 자고, 먹고, 싸는데도 질서가 잘 유지된다.

우리나라의 힘 아줌마들이 새치기를 절대 용서하지 않았다.

공양할 때도, 설겆이 할 때도 자판기커피뽑을 때도 아줌마들은 질서를 외쳤다.

이 질서는 대청봉에서 인증샷 찍을 때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봉정암 -> 소청대피소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희운각대피소 -> 양폭대피소 -> 귀면암 -> 비선대 -> 소공원

 06:40           07:05              08:00          08:30        11:10~12:30         13:45           15:00        16:00       17:00

 

 

 연달래가 한창인 소청가는 길.

 소청대피소.

 

 

 

 

 

 

 

 중청대피소.

 중청대피소 안.

 

 

 

 

 

풍경만큼이나 멋진 폼.

대청봉에 핀 노랑제비꽃.

 한참을 줄서 기다려 찍은 인증샷.

 

 

 

 

 

 

 

 

 희운각대피소.

 

 

 

 

 

이것이 바로 진경산수화.

 

 

 천당폭포.

 

 

 

 

함박꽃나무와 층층나무.

 요즘 한창인 이 하얀 꽃, 산목련, 산당화라고도 부른다고 어느 여자등산객이 가르쳐주었다. 확인해보니 함박꽃나무(산목련)이었다. 산당화는 다른 종인듯.

북한의 국화로 북한에선 목란이라고 한다.

 

2007년 대형낙석사고를 끊긴 병풍교.

 

 

 

 참 많이도 피어 있던 때죽나무. 때죽인 줄 알았는데 쪽동백나무이네요. 잎이 때죽나무는 좁고 작은데 쪽동백나무는 원형으로 넓고 큽니다. 꽃은 원뿔모양의 꽃차례에 나란히 핀다.

용지봉 때죽나무. 잎이 타원형이고 작으며 꽃은 2~5개씩 따로 달린다.

나의 아픈 발에게 피로회복제는 계곡물이었다.

 앞에 보이는 바위 중앙에 금강굴이 보인다.

 왼쪽부터 장군봉, 형제봉, 적벽. 적벽엔 암벽타는 사람이 있었다.

 

 

 비선대.

칠판에 써놓은 떠든 아이 명단처럼..  김병기 아들 김옥균.

 

 비선대 근처 큰 바위위 소나무.

 

 뽀뽀하고 있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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