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이 오기 전에 빨리 갔다오려고 아침 일찍 나섰다.
수영장계곡으로 올랐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서 쌍탑까지 가서는 무조건 왼쪽방향 능선으로 올랐다.
수영장능선이 나오리라 믿고 길이 없는데도 무작정 올랐는데 낭패다, 바위와 나무들이 갈 길이 꽉 막고 있다.
바위 오르려다 미끄러져 배에 상처까지 입었는데 생각했던 수영장(상) 구역이 저 건너에 보인다. 그 맞은 편에 자운암능선 깃대봉이 보이구.
수영장능선과 자운앙능선 사이에 또 하나의 작은 능선이 있다. 어렵게 올랐지만 전망은 참 좋다.
연주대 바로 밑에서 식사하고 자는데 비가 온다. 우산쓰고 잤다.
정상을 지나 연주암쯤 오니 비가 꽤 세다. 우산쓰고 과천쪽으로 내려왔다.
지진관측소 -> 수영장(K16) -> 쌍탑 -> 연주대(하 K19) -> 연주대 밑 쉼터 -> 연주대(K22) -> 연주암 -> 산장(1-7) -> 깔딱고개(1-4) -> 과천향교
7:35 7:50 8:35 10:00 10:00~11:45 11:50~12:10 12:20~12:35 12:50 13:50 14:30
달맞이꽃.
수영장계곡 길을 안내하는 초록점.
관시암보살, 나무하미타불 바위.
쌍탑.
복층구조 딱따구리집.
이상하게 예쁜 애벌레.
천신만고끝에 바위와 나무에 긁히며 오르니 전망이 좋다.
수영장(상).
자운앙능선 국기봉.
여기서도 길을 알려주는 반가운 초록점. 두루미라 적혀있다.
연꽃바위.
수영장(상).
오늘 올라온 수영장 계곡.
오늘의 쉼터에서 바라본 과천.
연주대 밑 오늘의 쉼터.
연주암.
비긋는 등산객들.
산장에 '백운근'은 누구?
비나리는 관악산 계곡에서.
때죽나무.
때죽나무 열매.
작살나무 꽃.
산초나무.
쪼개려다 만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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