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르지 못한 그 산
오늘 올랐네.
금요일 밤에 나린 첫눈이 아직 쌓여 있다.
이젠 정말 겨울이다.
관악산 겨울 산행할 때 내가 가장 많이 가는 코스로 오르고 내려왔다.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쉼터 -> 연주암 -> 연주대(K22)및 기상청홍보관 ->
10:45 10:50 11:00 11:55 12:10~13:10 13:20 13:35~14:10
말바위(K23) -> 제3깔딱고개(K32) -> 연주샘(K31) -> 공학관(상K30)
14:25 14:30 15:00 15:05
저수지는 얼고 그 위에 낙엽은 쌓이고.
관악산 첫눈.
놀라운 돌쌓기. 관악산 곳곳에서 목격되는 놀라운 공력.
낙엽 그리고 첫눈.
이 곳은 매우 미끄러움. 조심조심 건너야 한다.
예쁜 첫얼음.
나무관셰음보살바위.
오늘의 쉼터.
이러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요.
금륜보전.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1868~1933)의 글씨.
관악사지.
생각지 못했던 리본이 매어져 있었다. 반가웠다. 꼭 투표합시다.
현재 기온 영하1도. 지난토요일보다는 높다.
'사미인곡(思美in谷) > 관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83) -2012/12/19- (0) | 2012.12.19 |
---|---|
눈 덮힌 관악산(82) -2012/12/08- (0) | 2012.12.09 |
관악산 가을끝 겨울시작(80) -2012/11/24- (0) | 2012.11.24 |
관악산 연리지(79) -2012/11/17- (0) | 2012.11.18 |
산밑으로 내려온 단풍 관악산(78) -2012/11/10- (0) | 2012.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