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암반계곡개천이 녹고 있다.
올 겨울은 참 따뜻하다.
관악산 암반계곡개천도 해마다 따뜻해지고 있다
재작년 겨울에는 꽝꽝 얼었었다. 얼음아래까지 꽁꽁. 봄이 되었어야 얼음 밑에서 졸졸 흐르는 소리가 났었다.
작년에는 겉은 꽁꽁 얼었지만 속까지는 얼지 않았었다. 얼음아래서는 겨우내내 졸졸 물흐르는 소리가 들렸다.
올해는 한 겨울에도 얼음이 다 얼지 않은 곳이 곳곳에 보였다.
그나마 벌써 녹고 있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쉼터 ->
10:25 10:35 10:45 11:00 11:55 12:15~14:30
관악사지 -> 연주암 -> 제3깔딱고개(K32) -> 연주샘(K31) -> 공학관(상 K30)
14:35 14:55 15:10 15:55 16:00
양지바른 곳부터 녹고 있다.
예쁜 조개껍데기같이 녹고 있다.
누군가 저수지를 건너갔다.
마징가.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간 그대는 누구?
난 거기서 커피 한잔.
녹 덮힌 길도 녹고 있다.
여기만 아직도 꽁꽁.
일엽초.
귀의불 바위.
나무관셰음보살 바위.
나의 쉼터에서.
관악사지.
연주암. 통일원종각.
대웅전.
해우소.
현재기온 0도.
이곳은 다 녹았다.
자라는 쌍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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