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 복수초를 만났다. 정말 반갑다.
오늘은 봄꽃들을 보기위해 높이 오르지 않고 둘레길을 쭉 걸었다.
생강나무가 노란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양지바른 곳에는 제비꽃이 피었다.
진달래에도 꽃망울이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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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제비꽃.
생강나무꽃.
개암나무꽃. 왼쪽이 암꽃 오른쪽 긴것이 수꽃.
진달래 꽃망울.
망월암.
망월암 극락전.
반남박씨 망월암.
망월암에서 커피한잔.
멀리 보이는 관악산 정상.
자운암.
수영장에 학생들이 모여있다.
산비둘기.
불이 났던 폐건물.
기도인.
마징가.
밴드에 올랐던 유머가 생각난다.
♡교장선생님과 여선생...
어느날
한 여교사가 늦게까지 업무를 마치고 혼자서 학교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마침,차를 타고 퇴근하던 교장선생님이 여교사 앞에서 차를 세우고 물어보았다
"이 선생님, 같은 방향이면 타시죠."
여교사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교장 선생님이 계속 채근하자
어쩔수 없이 교장선생님의 차를 타게 되었다
이상하게 스리
말한마디 없이 차를 몰던 교장선생님이 신호에 걸리자 말을 건네왔다.
"마징가?"
.........
당황한 여교사는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다시 계속해서 운전을 하고 가다 신호에 또 걸리자 교장선생님이 또 말을 건네왔다.
"마징가?"
........
여교사는 이번에는 대답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고 교장선생인에 대한 예의가 아닐것같아
조용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제트"
그러자 교장선생님이 한마디 더 했다.
.
.
.
.
.
.
.
.
.
.
"그럼, 막낸가?"
(교장선생님은 경상도 사람이었다) ㅋㅋㅋ
산개구리알.
암반계곡개천에 마지막 남은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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