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
얼음도 채 녹지않은 이른 봄
바위밑에, 나무아래
수줍게 피어 있는 보라빛 예쁜꽃.
이세상 그 무엇 그대보다 고우리...
밟히고, 냉해까지 입은 처녀치마가 꽃을 피웠다. 그것도 얼음옆에서..
생각보다 많은 처녀치마가 꽃을 피웠다. 기분 좋은 산행이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관악문(상)아래 쉼터 -> 관악문(상 K21) ->
10:15 10:30 10:45 11:05 12:15~14:45 12:50
관악사지 -> 연주암 -> 제3깔딱고개(K32) -> 연주샘(K31) -> 공학관(상 K30)
15:05 15:15~15:50 15:55 16:45 16:50
처녀치마.
촉이 나오고 있다. 곧 꽃을 피울것 같다.
이 처녀치마는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진달래.
막 피고 있는 진달래. 왼쪽부터 차례로...
산개나리.
이끼.
생강나무.
생강나무꽃.
산괴불주머니.
노랑제비꽃.
털제비꽃.
남산제비꽃.
산개구리알.
도롱뇽알.
마징가제트.
흐르는 봄을 바라보며 커피한잔하고.
아직 얼음이 남아 있다.
가장 먼저 얼고, 가장 늦게 녹는 곳..
나천지인님이 승천거북능선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지난주까지 얼어있던 곳.
안전이 최고..쉬는데 구조헬기가..
관악문.
연주대.
연주암.
연주암에서 쉬고 있는데 비가 나리기 시작한다. 잠시 비가 좀 잦아들 때까지 기다린다.
곰바위.
3바위.
모정의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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