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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미세먼지도 없는 주말이다. 관악산을 가야한다. 그런데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결혼식이 있다. 관악산가며 결혼식 안 갈 수도 없고, 관악산 바로 아래 결혼식가며 관악산을 안 오를 수도 없다. 해서 조금 일찍가 관악산을 찾은 후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편한 옷, 편한 신을 신고, 귀마개 장갑만 준비해서 나섰다. 산을 오르려하는데 친구가 일찍 만나잖다. 조금만 오르고 내려왔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생명경제연구실 -> 수영장(하 K17)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저수지(K15)
11:35 11:45 12:05 12:30 12:40 12:45
엉덩이 바위
암반계곡개천
원앙바위
마징가제트 바위
결혼식장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결혼식 마치고 차 한 잔 한후 친구랑 서울대를 걸어 내려오다 본 3개국어로 된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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