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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안드레 바이즈
출연 : 쿠임 구티에레즈(아드리안 역), 마르티나 가르시아(파비아나 역), 클라라 라고(벨렌 역)
러닝타임 : 97분
사미점수 : 7.2
오케스트라 지휘자 아드리안의 여친 벨렌이 이별 영상을 남기고 어느 날 사라진다. 괴로움을 달래려고 슬 한잔하러 찾아간 카페에서 우연히 파비아나를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된다. 독일인 부부가 살던 저택을 빌려 사는 아드리안 집에서 파비아나는 이상한 소리를 자주 듣는다. 나치였던 전 주인이 집안에 비상시 숨을 비밀 공간을 만들어 두었는데 벨렌이 아드리안 사랑을 확인하고파 숨었다가 갇히고 만 것이다. 비밀 공간에서 벨렌은 괴로워하는 아드리안을 보고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괴로워하다가, 새로운 애인 파비아나를 데려오는 걸 보고는 분노하지만 나갈 수가 없다.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하여 영화를 만들었을까 싶고, 영화에 빠져들게 된다. 봉준호 감독이 이 영화를 보고 기생충 지하실을 생각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국내에서도 김대우 감독이 리메이크하고 있단다.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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