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다시 볼만한 영화

베가번스의 전설 The Legend of Bagger Vance, 2000

思美 2023. 5.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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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로버트 레드포드
출연 : 윌 스미스(베가 번스 역), 맷 데이먼(래널프 주너 역), 샤를리즈 테론(아델 잉버고든 역), J. 마이클 몬크리프(하디 그레이브스 역)
러닝타임 : 125분
사미점수 : 7.7

 

한 어르신이 혼자 골프를 치다 심장마비로 쓰러진다. 이 영화 내내 주연급으로 나오며 해설도 맡은 하디이다. 1928년 조지아의 사바나에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존스와 하겐이 골프로 날릴 때 하디 아버지는 내내 동네 친구 주너라면 둘 다 게임도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하디에게도 주너는 영웅이다. 주너는 사바나 출신 골퍼로 날리다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후 술과 노름에 빠져 지내고 있다. 참전 전에는 사바나 갑부 딸 아델과 친했는데 전쟁서 돌아온 후 10여 년간 연락도 하지 않고 지낸다. 한편 대공황이 닥쳐 아델 아버지는 사업 빚에 쫓기다 자살한다. 아델은 아버지가 남겨놓은 크루 골프장을 헐값에 넘기려는 동업자들에 반대해 마지막으로 상금 1만 달러를 걸고 최고 골퍼 존스와 하겐을 초청하여 큰 대회를 열려고 한다. 사바나 출신 골퍼도 출전해야 한다는 회의에서 주너라면 좋은데 행방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하디가 주너가 있는 곳을 안다며 찾아 나선다. 감을 잃었다며 주저하는 주너는 아델의 끈질긴 대회 참가 요청에 한밤중 공을 쳐보는데 잘 안 맞는다. 그때 베가 번스가 나타나 5달러만 주면 캐디를 하겠다고 한다. 골프는 사람을 보여준다. 주너는 대회에 참가하기로 하고, 베가와 하디는 코스 거리를 재며 대회를 준비한다. 베가는 하디에게 잔디가 오전 오후 해를 따라 결이 변한다고 알려준다. 공을 집어넣는 게 아니고 들어가게 두는 거란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공을 치란다. 이렇게 베가는 경기를 해가면서 주너의 타고난 스윙감을 찾아가도록 도와준다. 깃발을 공략한다는 생각 말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
자막이 올라갈 때 감독이 로버트 레드포드인 걸 알았다. 정말 잘 간직했다가 다시 봐야겠다

 

자막 :

The.Legend.Of.Bagger.Vance.2000.1080p.BluRay.x264.AAC5.1-[YTS.MX].smi
0.1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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