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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의 끝이 보인다.
하늘도 맑고 높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생명경제연구실 -> 수영장(하 K17) -> 수영장(상 K18) -> 연주대(하 K19) -> 연주대밑 오늘의 쉼터 -> 관악문(상 K21) ->
10:45 11:05 11:30 12:00 12:15 12:20~15:05 15:10
암반계곡개천(상 K13)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저수지(K15)
16:00 16:20 16:25
무릇.
일본목련.
붉나무 꽃.
며느리발풀꽃 찾은 호랑나비.
암반계곡개천.
전차바위.
도라지꽃.
오늘 수영장능선에 단체로 온 산객들로 붐빈다. 선두와 후미에 끼어 고생했다.
기름나물(산기름나물?)
오늘 나만의 오찬.
여기서 자다가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일어났다. 햇볕에 나가 해바라기를 한참했다. 여름이 가고 있다.
관악문.
오늘 나를 도와준 나무지팡이.
여기서 땀 종 씻고.
낙성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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