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기 참 좋은 날씨다.
수영장능선으로 올라 학바위능선으로 내려오르다. 정상을 지나자 자운암이 보고싶어 자운암능선으로 내려왔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생명경제연구실 -> 수영장(하 K17) -> 수영장(상 K18) -> 연주대(하 K19) -> 연주대밑 오늘의 쉼터 -> 연주대(K22) ->
10:30 10:45 11:10 11:40 11:55 12:00~14:30 14:50
자운암능선 국기봉 -> 제3왕관바위(K24) -> 자운암(K26)
15:40 15:55 16:25
일본목련.
생명경제연구실 논에 벼가 익어가고 있다.
수영장(하 K17) 표지판이 부서져 계곡쪽으로 굴러 떨어져 있다.
여기서 잠시 쉬며 쵸코우유와 빵.
참싸리.
산부추.
기름나물.
고들빼기.
연주대(하) 표지판도 쓰러져 있다.
단언컨대 집에서 싸온 도시락이 김밥보다 훨씬 맛있다. 관악산 정상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어린시절 소풍가는 날 어머니께서
김밥을 안(못)싸주시고 그냥 밥과 반찬을 싸주신 적이 있었다.그 날 소풍가서 뚝 떨어진 나무밑에서 혼자 몰래 도시락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땐 그리 싫었는데.
어머니! 어머니의 도시락은 정말 맛있어요.
내가 대충 싸온 도시락도 이리 맛있는데요.
정상에 새겨진 얼굴들.
멀리 서해바다가 보인다.
꿩의비름.
응진전 진달래.
응진전.
닭의장풀과 여뀌.
흰닭의장풀.
자운암능선 국기봉 소나무.
암자에 왠 연기?
자운암 대웅전.
자운암 산신각옆 소나무.
간만에 찍어 본 오늘산행 단체사진.
자운암가는 길에 서낭당.
박주가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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